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600만대 몰린 고속도로…귀경 정체 새벽에나 풀릴 듯

입력 2019-09-13 20:11 수정 2019-09-13 21: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추석연휴가 길지 않은 탓에 전국 고속도로에는 오늘(13일) 6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몰렸습니다. 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고속도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 연결 또 해 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덕평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수도권을 오가는 길목인 데다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강릉 방향 양쪽에서 모두 진입 가능한 곳이라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입니다.

제 옆으로 보이는 곳이 서울 방향 주차장입니다.

빈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빽빽하게 차량이 주차돼 있고 계속 진입하는 차량도 많습니다.

저녁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휴게소가 이동을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곳에서도 추석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죠?

[기자]

이곳 휴게소 뒤쪽에는 다른 휴게소에서 볼 수 없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운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놨는데요.

환한 보름달 사진을 띄운 대형 스크린과 토끼와 보름달 모양의 등불로 꾸며져 있어 한가위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35m 높이에 올라 보름달과 야경을 볼 수 있는 타워도 있습니다.

[앵커]

아직 출발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 지금 고속도로 상황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는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양 방향 모두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귀경길은 서울요금소 7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30분, 광주는 5시간,강릉에서는 3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뒤늦게 지방으로 향하는 행렬도 있는데요.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는 4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그럼 정체는 언제쯤 해소가 될 것 같습니까?

[기자]

도로공사는 오늘 620만 대가량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까지 430만 대 정도가 요금소를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으니 정체 현상은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내일 새벽 3시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