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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퀸덤', 전주 대비 시청률 두 배 상승

입력 2019-09-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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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퀸덤', 전주 대비 시청률 두 배 상승

화제성과 동시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12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마마무·AOA·박봄이 상대 걸그룹의 곡을 커버했다.

마마무와 AOA가 서로의 곡에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선보였다. 마마무는 AOA의 대표곡 중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 '굿 럭(Good Luck)'을 선택했다. 이들은 네 명의 멤버 각각의 매력이 극대화된 무대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낸 화사·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준 문별·유혹적인 무대를 선보인 솔라·도발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휘인까지 '굿 럭'은 원곡과 완전히 다른 다채로운 느낌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AOA는 다크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특징인 마마무의 '너나 해'를 선택했다. 과감한 걸크러시 컨셉트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8년차 아티스트다운 여유로움과 노련함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고 세련되고 멋진 편곡으로 마치 '너나 해'가 AOA의 곡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보깅 댄서들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원곡자 마마무는 "원래 AOA의 곡이라고 해도 믿겠다"고 호평했다.

다음으로 (여자)아이들의 곡을 커버하게 된 박봄은 유니크한 분위기의 곡 '한'을 선택했다. '이번에는 정말 잘해야겠다. (지난 경연에서) 5위를 받고 충격을 받았고 이번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진 박봄은 컴퍼티션의 최강자 래퍼 치타를 피처링 아티스트로 섭외해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시청률도 올랐다. 1·2회 모두 0.5%(닐슨코리아 기준) 그쳤던 것과 달리 3회는 두 배 상승한 1.0%를 기록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오마이걸·(여자)아이들·러블리즈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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