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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연휴 특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9-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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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연휴 특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뽕 따러 가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는 전국 시청률 7.8%달성,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를 기록했다. 거침없는 시청률 질주로 종편·지상파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며 美친 대세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추석 맞이 특별 뽕밭 송가인 모교를 찾아가는가 하면 전국에서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하는 300여 명 가족을 모시고 흥을 폭발시켰다.

학교에 도착한 송가인과 붐은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고 송가인 졸업사진과 생활기록부를 보며 학창시절 송가인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배 사연자와 만나 강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송가인은 사연자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신청곡 '춘향가 중 이별가'를 뽑아냈다. 그리고 송가인은 인간문화재가 되고 싶다는 후배의 소리를 들은 후 직접 시범을 보내며 팁을 건넸고, 바로 적용해 부르는 후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터뜨렸다.

모교 탐방을 무사히 마친 후 붐은 송가인에게 중요한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며 송가인을 호텔로 데려가 '송가인 디너쇼' 소식을 알렸다. 송가인은 생애 첫 디너쇼 소식에 한 번, 지난번 칠순·팔순 잔치를 해드리고 싶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던 붐의 배려심에 또 한 번 놀라워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열화와 같은 함성 속에 무대에 올랐고 추석 특집 '전국 칠순 잔치' 뽕밭 공연을 시작했다. 먼저 송가인은 웰컴송 '새타령'을 부르며 특별한 사연을 지닌 300여 명 가족을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이끌었다. 이후 송가인은 영원한 댄싱 디바 박미경의 무대가 열리자 MC석에서 무대 앞까지 진출, 막춤 한마당을 벌여 공연장을 순식간에 나이트클럽 모드로 탈바꿈시키는 흥 폭주를 선사했다.

'전국 칠순 잔치'를 함께한 전 출연자들과 '달타령'을 떼창으로 풀어내며 추석 맞이 '뽕 따러 가세'만의 공연을 마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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