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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점짜리 맞대결 앞둔 안산, 안양전 승리로 전 구단 상대 V 정조준

입력 2019-09-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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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점짜리 맞대결 앞둔 안산, 안양전 승리로 전 구단 상대 V 정조준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15일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선두권 경쟁을 위한 치열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안양을 제외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맛 본 안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2019시즌 안양과 맞붙었던 2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7승3패로 10경기 연속 무승부가 없는 안산이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 없이 결과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날 홈경기는 즐거운 한가위 프로젝트 ‘해피추석 DAY’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치뤄지는 홈경기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안산 마스코트 다니와 윷 던지기 맞대결을 펼치는 ‘대형 윷 던지기’와 코끼리 코 5바퀴를 돌고 제기차기에 도전해 미션 횟수 이상 성공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미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이벤트를 통해 18시즌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장외 이벤트 참가자 중 1~3위와 선수들이 함께 대결을 펼치는 ‘제기차기 최강자전’이 진행된다. 제기차기 최강자(1~3위)에게는 바이킹스워프 식사권, 호텔스퀘어 숙박권 및 런치 식사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 된다.

안산의 이종걸 단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홈경기를 준비했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이벤트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축구 경기도 보고 양 손 가득 선물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경기는 우리 안산이 K리그1으로 승격을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추석도 반납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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