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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이 갈고 나온 박봄, (여자)아이들 '한' 커버…상위권 가능할까 [종합]

입력 2019-09-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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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이 갈고 나온 박봄, (여자)아이들 '한' 커버…상위권 가능할까 [종합]

박봄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12일 방송된 Mnet '컴백전쟁 : 퀸덤'에서는 여섯 팀의 2차 경연이 시작됐다.

1위를 한 (여자)아이들은 2차 경연을 준비하는 데 부담감을 느꼈다. 마마무 역시 마찬가지. 마마무, AOA는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하면서 다음 경연을 준비했다. 지민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았지만 무대 끝나고 폭식했다"며 중압감을 털어놨다.

박봄은 5위라는 순위에 대해 "완전 충격적이었다"며 "자존심이 상했다. 우리 애들(2NE1)이 보고있다고 생각하니까 서운해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내가 다시 나온 이유를 찾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커버곡 상대로 AOA를 지목한 마마무는 문제가 생겼다. 음역대가 높다는 것.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AOA의 노래를 들어본 마마무는 최종적으로 '굿럭'을 선택했다. 음역대도 적절했고, 발랄한 콘셉트가 많은 AOA 음악 중 마마무 색깔에 어울렸다.

AOA 역시 마마무의 노래를 듣다가 '너나 해'에 끌렸다. 지민은 "멋있게 편곡을 하자. 내가 생각해 놓은 슈트 시안이 있는데 여기에 쓰자. 생각해놓은 댄스도 있다"고 순식간에 계획을 세우며 팀원을 리드했다.

마마무는 4명이 4가지 다른 색깔의 무대를 준비했다. 문별은 새로운 랩을 넣었다. 솔라는 넘어질 뻔했지만 위기를 모면하고 무대를 마무리했다. 마마무의 '너나 해'를 선택한 AOA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줬다.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 경연에서 5위를 하고 '자존심이 상했다'는 박봄은 진짜 이를 갈고 나왔다. (여자)아이들의 '한'을 커버한 박봄은 특유의 음색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었다. 치타가 깜짝 히든 카드로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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