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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우주소녀·러블리즈·스트레이키즈·NCT 127 양궁 결승 진출

입력 2019-09-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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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우주소녀·러블리즈·스트레이키즈·NCT 127 양궁 결승 진출

양궁 결승 진출 팀이 결정됐다.

12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남녀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오마이걸과 우주소녀의 4강전이 포문을 열었다. 우주소녀가 앞서나가던 중, 엑시가 활시위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활은 과녁판을 지나서 뒷편 세트에 맞았다. 하지만 오마이걸 효정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MC로 나선 승희는 "유아의 빈자리가 크다"고 인정했다. 믿었던 비니마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우주소녀와 격차가 벌어졌다.

강력한 우승후보 러블리즈와 맞붙는 트와이스는 '헝거게임'을 모티브로한 의상으로 등장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트와이스의 정예 멤버가 그대로 출전했다. 금메달을 노리는 동시에, 쯔위는 "카메라 쏴보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러블리즈가 트와이스를 2점 차이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만난 스트레이키즈와 더보이즈는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트레이키즈는 더보이즈를 역전했다. 하지만 더보이즈도 순순히 물러나진 않았다. 더보이즈 주연이 역전 기회에 2번 연속 10점을 쏘며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필릭스와 주연이 마지막 한 발을 책임졌다. 필릭스가 10점을 쏘며 게임을 끝냈다.

메달리스트 NCT 127과 첫 출전 펜타곤의 대결에서는 펜타곤이 우위를 점했다. 펜타곤은 '운동에 소질이 없는' 키노가 6점으로 실수를 범하면서 NCT 127에게 역전의 기회를 줬다. 쟈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9점을 쐈다. 키노의 부진으로 역전을 허용한 펜타곤은 마지막 사수로 홍석이 나섰다. 쟈니가 9점을 쐈다. 홍석이 10점을 쏴야 역전 기회가 생기는 상황. 아쉽게 9점에 그치며 NCT 127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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