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투4' 김응수 "연예계 후배 유재석, 수입 앞에선 선배"

입력 2019-09-12 11: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해투4' 김응수 "연예계 후배 유재석, 수입 앞에선 선배"



역시 입담꾼 김응수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명품 배우 선물세트 특집으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응수, 김상호, 박해수, 이창훈이 출연, 추석 선물세트보다 더욱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응수의 웃음 폭탄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코믹과 악역을 모두 섭렵한 '연기 본좌' 김응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만큼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응수는 자신만의 술값 계산법으로 ‘해투4’ MC들의 서열을 구분했다. 김응수는 “만약 유재석과 술을 먹는다면, 100% 유재석이 술값을 내야 한다. 전현무와는 반반 부담, 조세호와 먹는다면 내가 전부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응수는 “버는 만큼 내는 것이 이치다. 유재석이 나의 후배지만, 돈에 관해서는 선배다"며 자신만의 굳건한 철학을 밝혔다.

또 스스로 '이정재와 닮은꼴'이라고 밝힌 김응수와, '이정재가 아닌 남희석과 닮았다'는 MC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도 웃음을 더했다. 김응수가 “보좌관에서 이정재와 부자지간으로 출연하고 있다. 우리 둘은 닮은 외모만큼 케미도 좋다”며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했다. 이에 MC들은 김응수와 남희석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려 노력했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 또한 제대로 빛났다. 김응수는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할 수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예상 밖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