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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트와이스·E스포츠 신설"…'아육대' 전통의 볼거리 맛집 자신

입력 2019-09-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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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트와이스·E스포츠 신설"…'아육대' 전통의 볼거리 맛집 자신


볼거리 하나는 풍성산 '아육대'다.

1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비주얼 아이돌 멤버들이 출전하는 양궁과 새롭게 신설된 종목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번외 경기인 ‘멍 때리기’ 등 다양한 대결을 예고한다.

‘2019 설특집 아육대’ 양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트와이스가 다시 한번 양궁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금메달을 위한 각오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여전사로 변신. '헝거 게임' 복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트와이스의 경쟁 상대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러블리즈. 오마이걸은 전직 금메달리스트로 양궁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우주소녀와 러블리즈 또한 ‘아육대’ 양궁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양궁 여신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육대’ 정식 종목으로 채택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신설 종목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베일을 드디어 벗는다. ‘서바이벌 슈팅게임’인 만큼 상대편을 많이 죽이는 선수보다 끝까지 살아남는 선수가 승리하는 룰으로 52명의 선수 중 과연 E스포츠 초대 금메달리스트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중 수류탄 조준에 실패해 자살을 할 뻔한 선수, 장비 획득에 실패해 ‘맨몸’ 캐릭터로 돌아다녀 현장을 민망하게 한 선수, 한명도 죽이지 않았지만 잘 숨어있던 덕분에 최후의 4인으로 살아남은 선수 등 다양한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번외 경기 ‘멍 때리기’는 노라조 조빈과 함께 한다. 조빈의 진행 아래 졸거나 웃으면 탈락하는 룰으로 아이돌들의 ‘포커페이스’ 비주얼 감상 타임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또한 조빈을 당황 시킨 ‘멍 때리기’ 최강자들이 다수 등장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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