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석엔 마동석" 3년연속 추석 정조준, 전설의 뒤집기 흥행神

입력 2019-09-12 10: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추석엔 마동석" 3년연속 추석 정조준, 전설의 뒤집기 흥행神


추석엔, 마동석이다.

지난 2017년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이후 매년 추석 극장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동석이 출연 영화 누적 관객수 1억명 돌파의 기쁨을 누리며 '추석엔 마동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올해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마동석의 '범죄도시'는 추석 뒤집기 흥행 전설로 남아있는 작품. 최약체로 꼽히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조용히 사라질 것으로 여겨졌던 '범죄도시'는 쏟아지는 패러디 속 각종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MCU(마동석시네마틱유니버스)의 정점을 찍었다.

올해는 MCU의 시발점이 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로 찾아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속 마동석은 전대미문한 1대 30 액션과 원테이크 액션, 코믹한 탈출 액션, 파워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과 상쾌함을 전한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과감하고 거침없는 힘과 복싱, 프로 레슬링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액션을 보여준 마동석은 마동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자에게 한없이 강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위트를 던지는, 아이러니하지만 영화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인다.
"추석엔 마동석" 3년연속 추석 정조준, 전설의 뒤집기 흥행神
고유의 멋 부리지 않은 힘있는 '마동석표' 연기는 물론, 깜짝 브로맨스 케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액션과 유머의 최강자 위치를 굳건히 다질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캐릭터화 연기로 독특한 리얼함과 센스, 리듬을 표현해내며 쌍천만 관객수를 돌파한 ‘신과 함께’에 이어 ‘부산행’과 ‘악인전’으로 두 번의 칸 영화제와 세계 각국의 영화제 초청받은 마동석은 현재 마블 스튜디오 신작 ‘이터널스’ 촬영에 임하며 유일무이한 필모그래피를 그리고 있다.

매 영화마다 개성 넘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 연기의 신’라는 명칭을 얻은 마동석이 한층 업그레이드해 재탄생 시킨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연휴 관객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또 한번의 뒤집기 승리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