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대신 회복기간 하루 걸리는 '스마일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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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대신 회복기간 하루 걸리는 '스마일라식'은?

입력 2019-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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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라는 짧은 추석 연휴 기간 때문에 라식라섹보다 수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제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의 단점을 극복한 수술로, 각막의 24mm를 절개하는 라식과 달리, 단 2mm만으로 근시를 분리해 안구건조증, 빛 번짐, 원추각막 발생 확률을 낮춘 수술이다. 또한 안구 통을 유발하는 각막 상피 제거 과정이 없어, 통증 없이 다음날부터 세안, 피부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국내 의료팀에 의해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이러한 스마일라식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인 수술법으로 알려졌다.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일반 스마일라식과 달리 환자의 눈 구조에 맞게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각막 실질을 분리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개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시력 결과를 만든다.

국내 안과 의원 최초 스마일라식을 도입,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개발했다는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대표원장은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은 개개인의 각막 상태에 맞춰 수술을 설계해 시력의 질은 높이는 수술법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선 반드시 수술 전 개인의 각막상태, 근/난시 동시 교정 가능 여부 등 체계적 수술 시스템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