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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입혀도 무결점"…'구해령' 신세경 조선 패피의 한복 소화력

입력 2019-09-11 19:34 수정 2019-09-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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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입혀도 무결점"…'구해령' 신세경 조선 패피의 한복 소화력


신세경이 보는 맛 있는 한복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신세경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한복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신세경이 연기하는 조선 최초 여사(女史) 구해령은 강인한 매력과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이러한 캐릭터의 특성은 패션 스타일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신세경은 강렬한 색감보다는 연분홍, 연두, 하늘 등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한복을 착용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간직한 해령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저고리에 은은하게 새겨진 패턴 등 디테일을 살리는가 하면, 댕기와 헤어핀 등 액세서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무엇보다 사관복을 비롯해 내관복, 혼례복, 나인복 등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신세경의 의상 소화력이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나고 있는 상황.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여준 한복 패션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힙입어 신세경은 6주 연속 수목극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 33-34회는 추석 연휴 결방으로 인해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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