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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민과 함께한 음식문화축제 '미가로 블록파티'

입력 2019-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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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민과 함께한 음식문화축제 '미가로 블록파티'

동부지방법원 이전 이후 침체된 음식문화거리 '미가로' 주변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축제 '미가로 블록파티'가 지난 8월 30일 개최되었다.

광진구의 맛의 거리인 '미가로'는 지역 대표 상권이자 관광지였지만 동부지법이 송파구로 이전한 뒤부터 침체기를 겪게 되었다.

이 같은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고 상인과 주민들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구의도시재생 주민협의체(미가로 상인회 및 구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구의역일대 도시재생팀이 후원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미가로 상인회 및 구의역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후보지 도시재생팀이 함께 기획하고 협력하여 마련한 상생의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었다.

미가로변 음식점과 음식들을 알리고 숨어있던 맛집을 발견하는 의미로 요리경연대회를 주요 행사로 진행되었다. 요리경연대회는 미가로 인근 상점 중 신청 접수를 받아 '1식당 1메뉴'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장 황지희 요리연구가를 비롯 요리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학생 등 20여 명 (박진우, 권정현, 김준회, 전원택, 문향숙, 곽광훈, 남상희, 최영미, 심지민, 류혜정, 김영슬, 장지녕, 김종길, 공효은, 윤창순, 박지은, 홍경선, 최윤경, 이영아, 차경진, 박연미) 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 후 시상식을 열었다.

키나플라워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는 금상 2명, 은상 3명에 각각 상장과 디포인덕션이, 동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유기농 아르간오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대회 출전 특전이 주어졌는데 이번 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황지희 요리연구가를 팀장으로 전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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