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증된 리더를 채용하기 위해 장교 출신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기업들이 많다. 이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리더쉽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자질이 아니며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배양되는 것이다.
미국사관학교 보딩스쿨(Military Boarding School)은 이러한 리더십 스킬을 기르기 위해 가장 적합한 교육 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사립 사관학교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협동심과 독립심을 기르게 하며 생활 태도 증진 및 다양한 방과후 활동, 인성 함양,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 표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문 관계를 중요시 여겨 한국에서도 학부모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을 정도이다.
미국 보딩스쿨 전문 기관인 예스유학에 따르면, 사립 사관학교의 가장 큰 차별성은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이다. 인성과 리더쉽, 학업 성과의 균형적 조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명예, 정직, 예절, 봉사, 절제 등 사회적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가치관 성숙과 자아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길러진 협동심과 독립심은 학생들의 조직 운영 능력 및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정서적, 육체적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서 예스유학 관계자는 “미국 군사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아이의 진로가 군인으로 굳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미국 대학 입학 관문인 사정관들에게 리더십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학비가 일반 미국 보딩 스쿨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면서도 시설은 매우 훌륭하다는 점 역시 큰 이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립 사관학교 중에서도 명예를 중요시하며 사회 최고 지도자 양성을 학교의 미션으로 삼고 있는 컬버 아카데미(Culver Academies)는 최고 명문으로 꼽힌다. 컬버 아카데미의 졸업자로는 유고 슬라비아의 왕세자 알렉산더, 멕시코 2대 재벌 알베르토베일레스, The Wealth Channel 창립자인 프랭크 베튼 등이 있다.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동문들뿐만 아니라 학교의 시설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학교의 총면적이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며 캠퍼스와 연결된 큰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학교는 미 국방부와 각 군에서 지원하는 JROTC 교육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차별성이 있다. 단순히 군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며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지휘,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리더십 및 조직 관리법을 가르치는 데 할애된다.
JROTC는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키우고 국민으로서 주인의식 및 의무를 배우며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 조직생활의 실제 등에 대한 자질을 함양해 사회 진출 이후 습득하게 되는 지식과 노하우를 미리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스유학의 미국 보딩스쿨 담당자는 “글로벌 경쟁력과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자녀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면, 미국 사립 사관학교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조기유학 전문 예스유학에서는 보딩스쿨 관련 자세한 상담을 상시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 1월 출국하는 미국공립교환학생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