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다"..손담비X공효진, '동백' 절친의 러블리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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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다"..손담비X공효진, '동백' 절친의 러블리 투샷

입력 2019-09-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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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공효진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0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다. 동백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녹색 의상을 입은 손담비와 빨간색 앞치마를 착용한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깨동무를 한 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에 한창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직관적인 촉이 좋은 향미 역을, 공효진은 편견에 갇힌 맹수 같은 여인 동백 역을 맡았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