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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항준 "25년 지기 윤종신에 빈정 상한 적 있다" 폭로

입력 2019-09-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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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항준 "25년 지기 윤종신에 빈정 상한 적 있다" 폭로

장항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5년 지기 윤종신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추억 여행에 모두가 푹 빠진 가운데 장항준은 윤종신에게 빈정 상했다고 폭로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1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추석 연휴 편성 변경으로 인해 오후 10시 50분으로 앞당겨져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은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하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장항준은 윤종신의 25년 지기 절친으로 함께한다. 그는 영화 제작사의 예능 출연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종신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찾아 우정을 빛낸다.

장항준은 윤종신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장항준은 "되게 행복했어요, 함께 했던 그 시절"이라며 찬란했던 청춘의 한 자락에서 서로의 의미를 되새긴다.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추억 여행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온 장항준은 윤종신에게 빈정 상했던 기억이 있다고 폭로한다. 어려웠던 시절 윤종신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는 그는 의외의 답을 들은 것. 그러나 이내 윤종신의 진심을 이해한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장항준은 윤종신에게 미안함도 고백한다. 그는 윤종신이 처음 예능에 입문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서글퍼 보였다"고 말한다. 힘들었던 윤종신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전한다.

아내 자랑을 쏟아낸다. 알려진 바와 같이 장항준의 아내는 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 다수의 명작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그는 아내와 환상의 짝꿍 면모를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나 딱 한 번 아내에게 큰소리친 적이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이나는 윤종신의 가사를 보면 치가 떨린다고 폭로한다. 그의 가사에는 살아있는 이것이 있다는 것. 모두의 공감을 모은 이것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김이나는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 소식에 자신의 남편이 더 슬퍼했다고 전한다. 그녀의 남편은 윤종신과 함께 미스틱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음악 PD 조영철. 과연 그가 '이방인 프로젝트' 소식에 슬퍼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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