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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미사일 상황은?…3년 동안 최소 54차례 시험발사

입력 2019-09-10 21:01 수정 2019-09-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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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북한이 발사체 시험을 계속하면서 '대체 우리 군은 그러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업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북한 미사일이 무서우니까 우린 핵무장을 해야 한다" 이런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저희 JTBC가 관련 문건을 확보해서 검토해보니 우리 군도 북한 못지 않게 미사일 시험발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과학연구소의 미사일 시험발사 내역입니다.

북한이 잇단 핵실험으로 긴장을 높였던 2017년에 19차례 미사일 시험을 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남북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는듯하던 2018년에도 26차례 시험발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3년 동안 실시한 시험발사는 54차례입니다.

육해공군 차원에서 따로 실시한 것은 뺀 수치입니다.

시험은 모두 충남 태안의 안흥시험장에서 실시됐습니다.

시험을 한 무기 중에는 북한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전술지대지유도미사일과 최근 북한이 선보여 화제가 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대비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도 포함돼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사를 참관했던 단거리 탄도 미사일 '현무'도 최근 업그레이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현무 사거리가 800㎞로 알려진 건, 한국 미사일의 사거리를 제한한 한·미 미사일 지침 때문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사거리는 800km를 충분히 웃돌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화면제공 : 김병기 의원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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