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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부상 노먼→산탄젤로 교체 영입

입력 2019-09-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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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제공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가 정규시즌 개막 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삼성화재는 10일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산탄젤로(25)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6번째 지명권을 얻어 206cm의 조셉 노먼(25)을 지명했다. 하지만 노먼을 팀 합류 후 부상을 호소, 삼성화재는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새롭게 데려온 신장 198cm의 산탄젤로는 이번 트라이아웃 구단 사전 평가에서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유소년 대표 출신으로 최근 6년 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했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산탄젤로는 빠른 스텝과 부드러운 스윙을 가진 선수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시도할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탄젤로는 10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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