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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우승상금 1억원

입력 2019-09-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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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우승상금 1억원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이 개막을 알렸다.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당구 4차전의 개막식이 10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PBA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와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이사, 육심양 본부장,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박준상 대표, PBA 장상진 부총재, 김영헌 부총재, 김종율 이사, 방기송 이사 등 투어 관계자를 비롯해 선수 3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 자리를 함께 했다.

PBA 김영수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투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 진행돼 더욱 많은 당구 팬들의 시청이 기대된다”며 “이번 투어를 기반으로 TS샴푸와 프로당구가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해준 TS트릴리온의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떤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총재는 "이번 4차전으로 PBA 첫 시즌의 반환점을 돌게 됐으며, 이번 대회가 종료되면 한 달여의 휴식기간을 가지게 된다”며 “휴식기간 중에는 첫 시즌에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할 예정으로, 이후 다시 시작되는 후반기 시즌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4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프로당구 PBA와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는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또한 “4차 대회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당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당구는 자존심이 걸린 스포츠라 생각하며, PBA 투어가 전 세계 모든 당구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프로당구 투어 4차전은 '우승상금 1억원'을 걸고 남자 128명, 여자 64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출전, 자웅을 겨루게 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개최되는 투어로, 무료입장이 가능해 많은 당구 팬들이 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10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3일 오후 7시에 LPBA 결승이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밤 10시에 PBA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4차전 공식 당구대는 (주)빌텍코리아 '시그니처', 당구공은 코스모스 '다이아몬드볼', 당구대천은 대명 '타우르스' 등이 사용된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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