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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개봉하면 불 지르겠다" 수입사에 협박전화…경찰 수사

입력 2019-09-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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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개봉하면 불 지르겠다" 수입사에 협박전화…경찰 수사

일본 애니메이션 수입사에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는 A사에 "일본 영화를 개봉하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전화 목소리 상으로는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반일과 관련 있는지는 수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A사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이름은.' 등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한 회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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