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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한국인 선원 4명 무사 구조

입력 2019-09-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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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선원 4명 무사 구조

미국 남부 조지아 주 앞 바다에서 옆으로 기울어진 현대 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에 갇혀 있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한 뒤 3명을 먼저 구조했고, 다른 공간에 있던 나머지 선원 1명도 조금 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 조국 임명…"총력 투쟁"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특검도 언급을 했는데, 하지만 이번 국회 일정 내에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게 야당 입장입니다.

3. 북, 미에 대화 제의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이 어젯밤 미국을 향해 이달 하순에 대화를 재개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양측의 이해 관계에 부응하고 접수 가능한 대안을 가지고 나오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문제 삼으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나서지 않았던 북한이 미국의 유화적인 메시지에 화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달 중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집단탈북' 개입 없었다

지난 2016년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에 국가의 부당한 개입은 없었다는 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정부가 이 사실을 공개한 것은 위법이라며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5. 음주운전 시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장씨는 지난 7일 새벽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 하다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는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씨 대신에 운전했다고 주장한 30대 남성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6. 승용차 철로 추락

어젯밤 대구의 한 고가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10m 아래 철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에 불이 났고, 운전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7. 톨게이트 수납원 시위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경북 김천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대법원이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745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는데 도로공사가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000여 명에 대해서는 직접 고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어제 발표하자 여기에 반발해 점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8. 벤츠코리아 벌금 27억

배출 가스와 관련한 인증절차를 위반해서 차량을 수입한 혐의로 대법원이 벌금 27억 원을 확정한 것에 대해 벤츠코리아 측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담당직원에 대해 2심이 선고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도 대법원이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9. 포스코 임단협 타결

지난해 대규모 노동조합이 다시 출범한 포스코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어제 노조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협의안 찬반투표를 했는데 86%가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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