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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10년 전 갑상선암 투병···항암치료 후 침샘 이상 생겨" (냉장고를 부탁해)

입력 2019-09-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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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10년 전 갑상선암 투병···항암치료 후 침샘 이상 생겨"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박정수가 과거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명품 신스틸러 냉장고 제2탄'에서는 배우 박정수,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강성진에 이어 살림꾼 박정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박정수는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 때문에 '집안일 안 할 것 같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며 "실제로는 살림하는 거 좋아한다"고 밝혔다.

갖가지 채소 및 마늘 초절임, 특제 육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냉장고 안에 있었다. 이때 박정수는 "10여 년 전 면역력이 떨어져 갑상선암, 간염, 대상포진 등 안 아픈 곳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때 식습관을 고치고 먹는 걸로 건강을 챙겼다"고 밝혔다.

평소 국물 요리를 많이 해서 먹는다는 박정수. 그는 "갑상선암을 겪고 항암치료를 두 번 했다. 근데 뭐가 잘못됐는지 침샘에 이상이 생겨 침이 덜 나온다.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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