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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도는 허위정보…김지은씨 "거짓 비난서 놔달라"

입력 2019-09-09 21:08 수정 2019-09-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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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44일의 시간, 권력자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후에 김지은 씨가 숨죽여 지낸 시간이지요. 김씨는 대법원의 선고 직후에 "이제는 거짓의 비난에서 저를 놓아달라"고 토로했습니다. 거짓정보 등에 의해서 2차 가해를 당하면서 느낀 고통을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숨죽여 살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곁에 서겠다"면서 앞으로 행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채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은 씨는 이날 선고 직후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해 대법원 판결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성아/천주교성폭력상담소 활동가 (김지은 씨 입장) : 마땅한 결과를 받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아파하며 지냈는지 모릅니다. 재판부의 공명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통해 진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그간의 고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남성아/천주교성폭력상담소 활동가 (김지은 씨 입장) : 2차 가해로 거리에 나뒹구는 온갖 거짓들을 정리하고 평범한 노동자의 삶으로 정말 돌아가고 싶습니다. 거짓의 비난에서 저를 놓아주십시오.]
  
김씨는 그러면서도 "앞으로 곳곳에서 숨죽여 살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곁에 서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김씨를 지원한 여성단체들은 "판결을 환영한다"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이제는 끝내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민문정/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 당연한 결과지만 정말 기쁩니다. 오늘 안희정 유죄 확정판결은 우리들, 보통의 김지은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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