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정부는 소재부품 산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신뢰성기반 활용 지원사업(이하 신뢰성바우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소재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신뢰성 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신뢰성바우처는 신뢰성 향상 및 융복함 소재부품 개발을 필요로 하는 국내 소재부품 기업에 바우처를 선지급하고 전국 29곳의 사업 수행기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서비스를 받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제도이다.
이번 신뢰성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 장비 등 인프라의 부족으로 소재부품 중소기업들이 겪던 어려움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 지역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내 소재부품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장비) 및 기술을 지원하며 인증획득용 시험분석평가, 신뢰성 평가, 신뢰성 비교평가, 수요처 연계 신뢰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모집 기간은 19.08.26(월)~19.09.11(수) 17시까지이며 신청은 신뢰성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