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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20대, 터널서 승합차 들이받아…2명 부상

입력 2019-09-09 14:30 수정 2019-09-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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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20대, 터널서 승합차 들이받아…2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8일 오전 0시 38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만월산터널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E220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B(34)씨와 동승자 C(40)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0%였다.

A씨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남동구 방향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를 귀가 조치했고 다시 불러서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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