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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임명…"9일 0시부터 임기 시작"

입력 2019-09-09 14:49 수정 2019-09-09 14:59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장관·장관급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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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등 장관·장관급 임명장 수여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오늘)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위 6명은 9일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됐습니다.]

[앵커]

스튜디오에 정치팀 김필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9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기자]

오전 11시 30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조국 법무부장관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5분 뒤인 오후 2시부터 장관 임명장 수여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장관 후보자 배우자들은 수여식에 모두 다 불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후 2시에 대통령이 임명장을 주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나요?

[기자]

네,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시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임명 배경이나 검찰 수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조국 후보자가 임명되면서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을 것 같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임명 재가 직후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헌정사상 가장 불행한 사태로 기록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한국당은 5분 뒤인 오후 2시부터 긴급 의원 총회도 열 생각입니다.

이인영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서도 의견이 분분하지 않았나요?

[기자]

문 대통령은 주말 동안 당정청 뿐만 아니라 각계에서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대통령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권 내부도 술렁이는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또 어젯밤 조국 후보자가, 장관 임명 재가되기 전 민주당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요?

[기자]

어젯밤 11시 30분쯤인데요.

"내일 어떤 결정이 내려지건, 부족하고 흠결이 많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저를 성원 지지해주셨던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으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서도 당시 여권 내부에서도 '고별사'다 '아니다 강행의지'를 밝힌 거다라며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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