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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심장병 투병 노부부 동반 추락사…부인 옷에 유서

입력 2019-09-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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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심장병으로 투병하던 노부부가 아파트에서 함께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8일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물 입구에서 이 아파트에 살던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 부부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별다른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고 B씨의 주머니에서는 "하느님 곁으로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오래전부터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고 남편 A씨도 심장 질환으로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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