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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반격…해외 유력 매체 활용해 '일본 주장' 비판

입력 2019-09-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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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한일갈등에 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 외교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국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영국 BBC나 미국 월스트리트 같은 해외 유력 언론메체를 통해 내놓고 있는데, 국제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월스트리트저널 독자투고란에 기고한 글입니다.

일본은 한국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대신 무역에서 보복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와 과거를 완전히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주 전 오스가 다케시 일본 외무성 대변인의 기고문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당시 오스가 대변인은 같은 신문에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해결됐다며 한국이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일 외교 당국이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지난달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판했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은 한국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한국 수출규제를 주도했던 세코 경제산업상이 개각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코는 참의원 간사장으로 옮기고 경제산업상 후임에 자민당 총무회장인 가토 가쓰노부가 거론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 영상그래픽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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