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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딸 스펙·사모펀드…'조국 청문회' 핵심 쟁점은?

입력 2019-09-06 20:27 수정 2019-09-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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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지금 이 시각까지 청문회에서 풀린 의혹은 무엇인지 또 남은 의혹은 무엇인지 취재 기자와 하나하나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서 기자, 일단 딸 관련 의혹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먼저 짚어볼까요?

[기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그런 표창장을 내준 적이 없다, 위임한 적도 없다, 형식도 다르다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이 됐습니다, 의혹이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형식이 다른 여러 표창장을 공개를 했습니다.

지금 아마 보고 계실텐데요.

그러니까 조 후보자 딸 뿐 아니라 최 총장이 말하는 형식과는 다른 표창장이 여러번 발급이 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 총장은 여전히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을 위임한 적 없다는 입장이고요.

또 다른 사례들이 있었다면 반대로 그 사례들도 불법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인 위조 여부는 검찰 수사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표창장은 봉사활동을 하고 받은 것인데 일각에서는 또 봉사활동을 안 했다라는 주장도 있잖아요. 이것은 어떻습니까?

[기자]

의혹의 이유 중 하나가 표창장에는 2010년 1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봉사활동을 했다고 돼 있는데요.

그런데 조 후보자의 부인이 동양대 부임한 것이 2011년 9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인이 교수로 부임도 하기 전에 딸이 봉사활동을 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이런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일단 조 후보자는 표창장에 적힌 기한이 오기다, 봉사활동은 2011년 9월 이후다, 그러니까 부인이 교수로 부임한 이후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봉사활동을 한 것은 맞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표창장에는 왜 잘못 쓰였는지, 고의로 기간을 늘린 것은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고요.

봉사활동 역시 확인이 좀 더 필요합니다.

최 총장은 일단 한 적이 없다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언론에 인터뷰를 했는데요.

반면에 봉사활동이 기특해서 표창장을 추천했다는 교수도 등장을 한 상태입니다.

[앵커]

그리고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조국 후보자가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는 부분도 논란이 됐잖아요.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일단 통화한 사실은 조 후보자가 오늘 인정을 했습니다.

다만 내용을 놓고는 좀 엇갈렸습니다.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부인이 표창장을 위임받은 것으로 해 주면 안 되냐고 한 뒤에 조 후보자가 전화를 받아서 그렇게 해야 법률 고문팀에 물어보니까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 그러니까 부인도 산다고 말했다 이렇게 했는데요.

반면 조 후보자는 조사를 해서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만 했다고 했습니다.

야당은 조 후보자의 주장이 맞더라도 직접 통화하면서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 한 것만으로도 압력 행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와 관련해서 보낸 휴대전화 문자도 공개가 됐죠.

[기자]

한국당이 공개를 했습니다.

조 후보자 부인이 최 총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를 한 것인데요.

문자 내용을 좀 보시면 첫 번째로 그대로 대응할 것을 부탁했는데 어떻게 기사가 이렇게 나갈 수가 있느냐, 다음 문자에서는 팩트와 상황에 대한 현명한 해명을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이것만으로는 거짓을 종용했다고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앵커]

의전원을 갈 때 KIST에서 3주간 인턴 한 경력을 넣었던 부분이요. 하지만 실제는 사흘만 출근을 했다 이런 의혹도 제기가 된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당이 오늘 청문회에서도 제기를 했는데요.

3주간 인턴 중에 8일이 케냐 의료봉사 기간과 겹쳤다는 것입니다.

또 KIST의 출입 기록도 3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조 후보자는 8일은 케냐 의료봉사 기간 8일은 교수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빠졌고 여러 사람이 함께 들어간 경우도 있어서 출입기록만으로도 출근을 안 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딸이 이제 단국대 논문 초고 작성을 하는 데 조 후보자가 관여했다는 의혹 청문회에서 제기가 됐습니다.

[기자]

오늘 한국당이 청문회장에서 띄운 자료를 잠시 보시죠.

보시면 논문의 초고 저장자가 조국이라고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가 서울대 법대 사무실에서 작성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조 후보자는 자신의 컴퓨터에서 딸이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문건 작성자는 컴퓨터에 등록한 이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조 후보자는 서울대가 준 컴퓨터를 집으로 가져간 건 불찰이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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