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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의혹'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소환…전방위 조사

입력 2019-09-06 20:38 수정 2019-09-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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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바로 검찰로 가보겠습니다. 이도성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이 기자, 검찰은 관련자들을 줄소환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거 같은데 조 후보자 가족들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해외에서 돌아와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요?

[기자]

저희가 앞서 조국 후보자의 가족들이 투자한 펀드의 운용사 대표와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 씨 등 3명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했다고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

도피 의혹이 나오자 검찰이 귀국을 설득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운용사 대표 이모 씨가 어제(5일) 귀국한 것인데요.

검찰은 이씨를 어제와 오늘 계속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이 펀드를 소개해 줬다는 조 후보자 5촌 조카 나머지 2명은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이죠?

[기자]

두 사람은 아직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조씨는 조 후보자의 가족의 펀드 투자 과정을 가장 정확히 아는 인물인데요.

일단 검찰은 먼저 귀국한 이 대표를 상대로 이 조 후보자 가족이 어떤 식으로 투자를 했는지 또 조 씨의 역할이 뭔지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또 조 후보자 가족이 펀드와 운용사에 투자하게 된 배경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 후보자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던 웅동학원 관계자들도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오늘 오전에는 웅동학원 전 감사인 주모 씨, 오후에는 이모 이사가 검찰에 나왔습니다.

이모 이사는 조금 전 검찰청을 빠져나왔는데요.

이들에게는 조 후보자 동생의 소송 등에 대한 참고인성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들 중 이 이사는 취재진들에게 웅동학원 채무와 관련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채무 문제를 보고받은 적이 없고 이사회가 소집된 적이 없다면서 교육청에서 다루거나 집행부에서 의논할 문제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앵커]

조 후보자 딸 입시 의혹과 관련한 조사도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관련자들을 계속 불러서 조사하고 있죠?

[기자]

어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관계자 2명을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또 다른 교수 1명을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관련 의혹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조 후보자 딸을 논문 제1저자로 등록해 준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 역시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장씨는 조 후보자 딸과 함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교수 자녀들끼리 인턴 품앗이를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장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 인턴 활동에 대해 제대로 일하지 않았다고 이렇게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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