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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깰 듯한 '링링'…'기록적 강풍'에 대비 어떻게?

입력 2019-09-06 20:49 수정 2019-09-06 23:11

유리에 X자 아닌 창과 창틀 사이에 테이프 붙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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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X자 아닌 창과 창틀 사이에 테이프 붙여야

[앵커]

지금 수도권 지역은 비도 많이 안 오고 잠잠해서 태풍이 오는 것이 맞나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번 태풍의 비바람이 앞서 보신 볼라벤보다 더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유리창 파손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지 김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초속 47m의 강한 바람에 아파트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테이프를 X자로 붙이면 도움이 된다는 내용들이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보시는 것처럼 창문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효과가 없고 이렇게 창틀에 테이프를 붙여야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리창에 젖은 신문을 붙여놓으면 깨지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 역시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정도준/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 창틀과 유리창 사이에서 발생하는 떨림이 파손의 원인인데요.]

창틀을 고정하지 않은 채로 실험을 한 영상을 보면 신문을 붙인 유리창은 태풍 링링보다 약한 바람에도 산산조각 납니다.

X자로 테이프를 붙인 창도 강력한 바람에 부서집니다.

모두 창틀이 헐거워서 유리가 흔들리다 깨진 것입니다.

따라서 창틀에 빈틈이 없도록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를 끼워 넣어 흔들림을 줄여야 합니다.

창문을 잠그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면제공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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