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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4,5,6등급 선택 폭 좁은 2020 수시, 학사편입 관심"

입력 2019-09-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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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4,5,6등급 선택 폭 좁은 2020 수시,  학사편입 관심"

6일부터 일반대학 고3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오는 10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 접수 가능함에 있어 수험생들은 각종 어플라이 사이트 및 현장접수를 통해 대학으로 지원하게 된다.

매년 입시에서 4.5.6등급의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지원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기간에 2020 수시 원서접수 중복지원이 가능한 숭실대 평생교육원 학사편입 방향이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학사편입이 수도권 대학 합격의 지름길로 인식되고 있다. 학사편입이 일반편입이나 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합격률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사편입의 경우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만 학사편입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을 수 밖에 없으며, 결원 시 충원하는 일반편입과는 달리 일정비율의 편입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을 수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전했다.

학사편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숭실대학교평생교육원은 서울 소재의 중상위권 대학으로 성공률이 높은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평균 2년내외의 기간 학업을 통해 졸업하게 되면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와 학위증명서 발급으로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숭실대학교평생교육원에는 총 일반학사, 음악학사 총 20여개의 전공이 운영 중이며 그 중에서도 IT선도대학 이름에 맞게 공학계열로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그 외에 예체능계열 등 신설전공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2020 수시 원서접수기간과 동시에 1:1 면접전형으로 성적반영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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