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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동양대 압수수색 전 '컴퓨터·자료 반출' 정황

입력 2019-09-06 07:30

검찰, 한투 직원 증거인멸 단서 잡기 위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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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투 직원 증거인멸 단서 잡기 위해 압수수색


[앵커]

검찰은 어제(5일) 한국 투자 증권의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이 회사 직원이 정경심 교수와 함께 이달 초 정 교수 연구실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동양대 압수수색 당시 학교 CCTV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를 인멸한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정 교수 측은 증거 인멸 시도는 없었으며 해당 컴퓨터도 검찰에 임의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3일 경북 영주의 동양대학교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이 학교 총장 명의로 표창장을 받을 당시 관련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교수의 컴퓨터 등을 찾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학교 내 CCTV를 돌려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

정 교수가 압수수색 이전에 다른 사람과 함께 와서 컴퓨터와 자료를 가져가는 모습이 찍힌 것입니다.

취재진은 당일 동양대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검찰이 밤늦게까지 CCTV를 확인하는 과정도 목격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와 함께 온 남성이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국투자증권 직원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어 어제 이 직원이 일하는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정 교수와 함께 증거를 빼돌린 직원의 자료를 파악해 증거인멸 단서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 한국투자증권 직원은 정 교수의 투자를 돕고 자금을 관리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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