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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부적절 발언" 공개 반발한 검찰…청와대 반응은?

입력 2019-09-05 20:17 수정 2019-09-05 22:06

청와대, 검찰 반발에 "지금까지 수사 개입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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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검찰 반발에 "지금까지 수사 개입한 적 없다"


[앵커]

바로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안의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서 청와대 입장이 다시 나온 것이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에 개입한 적도 없고 검찰의 수사에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일(6일) 국민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지켜볼 것이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상당히 신중한 공식 입장을 낸 것인데요.

여기에는 내일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을 지나치게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뜻도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그런데 청와대라든가 다른 여권은 그동안에 검찰 수사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문제제기를한 적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 후보자와 관련한 검찰 수사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지난주 강기정 정무수석이 피의사실을 흘리는 것은 범죄라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고요.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압수수색을 한 적이 있었냐", "검찰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광덕 한국당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학생기록부까지 공개하면서 사실상 유출 출처로 검찰을 강하게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당장 내일인데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적어도 겉으로는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조 후보자 임명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기자]

이번 충돌이 청와대의 임명 기류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조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이번에도 검찰 개혁은 끝"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결연한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물론 공식적인 판단의 근거는 청문회와 검찰 수사가 되겠지만 이런 청와대의 기류도 조국 후보자 임명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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