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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오토바이에 7명·동물 4마리…아찔 주행

입력 2019-09-03 09:39 수정 2019-09-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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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냐 국립공원 폭우에 관광객 등 6명 숨져

동아프리카 케냐의 유명 관광지에서 갑자기 쏟아진 비에 사람들이 휩쓸리며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1일, 한 국립공원의 협곡에서 트레킹을 하던 관광객들이 폭우로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관광객과 가이드 등,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요. 숨진 관광객의 국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 말리서 3층짜리 건물 무너져…15명 사망

현지시간 1일, 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는 3층짜리 건물 한 채가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2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사람들은 공사중인 건물에 미리 입주해 지내다가 사고를 당했는데요. 당국이 건물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미 배우 케빈 하트, 교통사고로 척추 다쳐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케빈 하트가 교통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쳤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중 차량이 제방으로 굴러 떨어진 것인데요. 당시 운전은, 케빈 하트의 지인이 하고 있었고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중인데요. 케빈 하트는 한국 영화인 '극한 직업'의 미국판 제작과 주연을 맡기로 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4. 오토바이에 7명·동물 4마리 탑승…아찔 주행

가족 7명에 동물 4마리, 그리고 짐까지 이 모두가 타기 위해 오토바이 한 대로 충분한 가족이 여기 있습니다. 이곳은 인도의 한적한 시골 마을입니다. 오토바이 위에 사람들이 포개지듯 딱 붙어서 타고 있는데요. 옆쪽과 앞쪽에는 개 2마리까지 타고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닭 2마리까지 포함하면, 무려 7명의 사람과 4마리의 동물이 타고 있는 것인데요. 한 눈에도 위험해 보이는데 가족들은 일상이라는 듯, 여유로워 보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과 동물이 흔들림 없이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5. 독일서 태어난 새끼 자이언트 판다 '꼬물꼬물'

아직 핏덩어리 같은 아기가 꼬물꼬물 기어갑니다. 독일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자이언트 판다인데요. 베를린 동물원 측은 총 2마리의 새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현지시간 2일에 발표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는 짝짓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소중한 탄생인데요. 중국으로부터 선물 받은 어미 판다가 낳은 새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라면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중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끼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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