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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퍼그 달리기 대회'서 주인들이 달린 사연은?

입력 2019-09-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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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 도중 의식 잃은 강사…학생이 비상착륙

호주 퍼스 지역에서 비행 수업 도중 강사가 의식을 잃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비행기에는 강사 외에 한 번도 직접 착륙을 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요. 이 학생이 1시간 동안 비행을 하며 관제소로부터 방법을 배운 뒤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관계자는 비행 교육을 두세 번 받은 게 전부인 학생이 위기상황에서 착륙까지 해냈다며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2. 거리에 날아드는 '불덩이'…엘살바도르 이색 축제

엘살바도르에서 불덩이가 오고 가는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불덩이를 거리로 마구 던집니다. 싸움이 벌어진 것인가 싶은데 매년 열리는 불덩이 던지기 축제 현장입니다. 불덩이를 던지는 것은 화산 속의 악령과 싸운다는 의미의 전통의식인데요. 과거의 화산폭발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참가한 사람들은 다치지 않으려고 특수 장갑을 끼는데요. 그럼에도 해마다 수십 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3. 독일서 주인들이 달리는 '퍼그 달리기 대회'

독일 베를린에서는 퍼그 달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하려고 곳곳에서 퍼그들이 모였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뜨거운 날씨 때문에 달리기 대회가 취소돼 버렸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개들은 놀기 바쁜데요. 못내 아쉬운 주인들이 직접 달리기에 나섰습니다. 한 참가자는 달리기 대회보다는 퍼그들이 함께 한다는 게 더 중요하다며,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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