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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논란 더 페스타에 '7억 5천만 원' 소송

입력 2019-08-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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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논란 더 페스타에 '7억 5천만 원' 소송


[앵커]

'호날두 노쇼'로 기억되는 유벤투스 초청경기가 끝이 난 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초청경기 주최사 더 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7억5000만원을 물라며 소송에 들어갔는데요. 그러나 그 피해는 온전히 축구팬들에게 돌아간 것인데, 지금껏 팬들을 향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가 적어도 45분은 뛴다는 계약까지 했지만, 프로축구 올스타와 친선경기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 유벤투스.

축구팬들의 분노는 집단 소송으로 치달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행사 주최사 '더 페스타'에 7억5000만원의 위약금을 물라며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호날두가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유벤투스가 예정된 경기시간을 1시간 늦춘 것 등 5가지 계약 위반 내용을 지적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 사유를 불문하고 더 페스타의 귀책사유로 봐야죠. 주최사니까…]

프로연맹을 향한 비판도 이어집니다. 

친선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회원단체만 주최할 수 있는데, 더 페스타가 친선경기를 주최했던 것은 프로축구연맹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김민기/호날두 소송 카페 법률지원단장 : 연맹이 더 페스타가 이 경기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동의를 해줬다.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더 페스타는 지난달 유벤투스에 계약위반에 대한 위약금을 청구할 의사를 드러냈지만 아직까지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맹은 더 페스타에, 더 페스타는 유벤투스에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피해자로 남은 축구팬들만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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