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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수사' 경찰 출석 통보 '불응'

입력 2019-08-30 18:36

5시 정치부회의 #국회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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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국회 발제


[앵커]

경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다음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죠. 한국당에서는 지금까지 59명이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1명도 응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과연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선택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응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오늘(30일) 양 반장 발제에서는 관련 소식과 다른 정치권 뉴스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있고나서 여야의 고소고발전 계속 됐죠. 바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는데 민주당 의원들 보시는 것처럼 영등포경찰소 출두해서 조사 받았습니다. 오늘도 최인호, 권칠승 의원 출두했죠 오늘까지 모두 민주당만 28명이 출석을 했습니다. 이렇게요.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찰 소환에 불응하는 자유한국당은) 뭐 이 정도면 거의 막 가자는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빨리 이성을 회복하고 경찰 조사에 응하기를 촉구합니다.]

들으신대로 자유한국당 아직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서 "다음주에 경찰서 나오십쇼" 통보한 것입니다. 지도부에 대한 출석 통보, 사실상 강제 수사에 나서기 직전 상황까지 온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과연 경찰 부름에 호응할까요?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 수사의 순서로 보아서 당연히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국회의장부터 소환해서 조사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결국 야당을 탄압하고 흔들기 위한 이러한 경찰 소환 수사에 응할 수 없고…]

한국당의 이른바 '버티기' 다음달 2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무관치 않다라는 지적이죠. 불체포 특권 갖게 된다느는 것입니다. 설령 체포영장 나와도 일일이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해야합니다. 그런 정치적 부담을 지면서까지 경찰이 과연 강제수사 나서겠느냐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런 한국당을 향해 "당신들 지금 좋아할 거 하나 없다" 경고 목소리 나왔으니 바로 홍준표 전 대표입니다. 이렇게요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28일/음성대역) : 검찰 수사로 조국은 이제 끝났으요. 그렇다고 야당이 환호작약 할 일 아닙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다음은 패스트트랙 수사니까요. 대처 잘 하시오.]

하지만 한국당 대여투쟁 수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5시부터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장외집회 시작했습니다. 발제하러 나오기 전에 유튜브 생중계 계속 보고 있었는데 거의 "조국 성토장"입니다. 내일은 광화문에서도 집회를 한다죠. 자세한 얘기는 들어가서 전해드리죠.

다음 소식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가려서 하는 줄도 모를 뻔했던 다른 인사청문회 소식입니다. 먼저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부터 살펴보죠. 한국당 진보성향의 언론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 줄여서 민언련 공동대표 지낸 이력 지적하며 초반부터 파상공세입니다. 정용기 한국당 의원 대전고 1년 선배인 한 후보자에게 "어지간하면 축하해주겠는데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하면서 "공정성 중립성 의심된다" 지적하면서 "당신은 언론계의 누구다" 합니다. 이렇게요.

[정용기/자유한국당 의원 : (한상혁 후보자는) 굉장히 편파적이고 한쪽에 치우쳐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 분으로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요. 한 후보자는 조국 후보자하고 거의, 언론계의 조국이에요. 보니까.]

언론계의 조국이에요 할 때 이 엄숙한 순간 저 뒤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던 저 분말이죠. 신스틸러입니다. 한국당이 또 의심하는 대목 있습니다. "가짜뉴스 양산의 진원지다, 아니다 논란 많은 보수 유튜브 채널 잡으러 온 거 아니냐?" 말이죠. 이렇게요.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현 정권이 아직 손대지 못하고 있는 유튜브 등을 단속하고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돌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정파적 색채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본인 동의하시죠?]

"후보 왼쪽이죠? 중립 아니죠? 인정하죠" 물었습니다. 과연 뭐라고 답했을까요?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본인 동의하시죠?) 아, 뭐, 예~]

네? 아니 그것을 동의한다고 이야기를 하시면, 한번 다시 들어보시죠.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본인 동의하시죠?) 아, 뭐, 예…개인 한상혁과 방송통신위원장 한상혁은 전혀
(다릅니까?)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고요. (예, 믿어도 됩니까?) 다른 가치를 지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 그럼요 달라야죠. 깜짝 놀랐습니다. 야당은 "한 후보자가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재직하면서 MBC가 의뢰한 관련 소송을 무수히 맡았다. 이것은 지위를 이용한 부당이득이고 한·일전 축구경기에서 아베 총리가 심판 보는 것만큼 공정치도 않다." 비판했습니다. 뭐라고 답 했을까요?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1년에 보면 뭐 한 대여섯 건 정도, 이런 정도 (MBC 관련) 수임을 한 거고요. 이 사건 수임한 것만 가지고 제가 MBC에 편향됐다거나 뭐 이런 판단을 하기에는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문회 또 있었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국 후보자 논란 여기서도 불똥 튀었습니다. 이 후보자 딸이 쟁점이었스니다. 미국 고교 유학, 귀국 후 연세대 수시입학 "이 과정에서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자료 좀 봐야겠는데 후보자가 내놓지를 않는다" 이렇게 한바탕 설전 벌어졌습니다.

[김성원/자유한국당 의원 : 이게 '조국 캐슬'이 될지 '이정옥 캐슬'이 될지 (모르는 거죠.) 후보자 자체가 당사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도덕적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거예요.]

민주당 적극 방어에 나섰습니다. 이것이 장관 후보자 청문회지 딸 청문회냐 말이죠.

[임종성/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 딸이) '아빠도 혹시라도 그런 (장관 같은) 거 하지 마' (합니다.) 이게 인사청문회입니까. 왜 가족을 건드립니까.]

청문회 소식은 들어가서 더 전해드리죠.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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