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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가짜 한우·소고기 허위 이력표시 단속 강화

입력 2019-08-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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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가짜 한우·소고기 허위 이력표시 단속 강화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짜 한우와 소고기 허위 이력 표시 행위를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손님으로 가장한 '미스터리 쇼퍼' 30명을 동원하고 전국한우협회,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협력해 단속에 나선다.

수입육이나 국내산 육우를 한우라고 속이는 행위, 낮은 등급의 소고기에 육질 등급이 높은 다른 개체의 이력 번호를 표시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시는 이런 부정행위를 근절하고자 소고기에 유전자 감식 기법을 적용한 '이력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력 관리는 소와 소고기의 출생·수입 시점부터 이력 번호를 부여해 사육, 도축, 유통에 이르는 단계별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소와 소고기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국내산 소고기는 도축할 때 모든 소의 샘플을 채취해 보관하는 방법으로 유통 소고기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미스터리 쇼퍼와 유전자 감식으로 올해 1∼7월 시중 소고기 1천164건의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한우 둔갑 21건, 이력번호 허위 표시 83건을 적발한 바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량 업소는 퇴출하고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소고기 구매 전에 이력 정보를 검색하고 해당 소고기 연령, 도축일, 등급 등을 확인해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축산물이력제'를 설치하면 소고기 이력번호를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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