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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 개최

입력 2019-08-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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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동안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으로 임기 안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고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세안 정상회의 그리고 한 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정개·사개특위 이번 주 종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오는 31일 이번 주 토요일에 끝납니다. 활동 시한을 두 달 연장했지만 선거제 개혁과 사법 개혁 법안 처리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특히 정개특위의 경우 선거제 개편안의 표결 처리를 놓고 여야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 2의 패스트트랙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가 나옵니다.

3.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 개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당·정 협의를 갖고 2020년도 예산안을 최종 검토합니다. 정부는 올해보다 9%가량 늘어난 513조 원 수준의 예산안을 편성 중인데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 대폭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3일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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