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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흡연' 폐질환자 사망…미국서 첫 의심사례

입력 2019-08-24 21:37 수정 2019-08-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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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증 폐 질환자가 숨진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그동안 전자담배가 폭발해 사망한 적은 있었지만,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직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지만, 미 보건당국은 전자담배 흡연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 공공보건국은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증 폐 질환자가 최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슷한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들의 나이가 17~38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폐 질환이 전자담배를 피웠기 때문인지는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전자담배 흡연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이후 전자담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193건의 중증 폐 질환이 보고됐습니다.

CDC는 전자담배가 청소년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폭발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17살 고등학생이 피우던 전자담배가 폭발해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전자담배가 폭발해, 한 남성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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