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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줌인] MB 때 '추진' 그 후…지소미아, 체결부터 종료까지

입력 2019-08-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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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019년 8월 22일 (어제)

[김유근/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지소미아 'THE END'
                    
2010년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체결 제안

2012년 국무회의 비공개 상정 '밀실 처리' 논란

한편

김정은 체제 등장, 심각해진 북핵 위협

[문상균/당시 국방부 대변인 (2016년 11월 23일) : 한·일 양측은 오늘 국방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협정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을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6년 11월 23일
'지소미아' 협정 체결…격렬한 반발

"일본과 밀실 군사협정" 취재 거부 사태까지

하지만

2018년 12월 20일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사건

[서욱/당시 합참 작전본부장 : 이런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이므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한·일 군사협력 적절성 '근본적 의문' 제기

2019년 7월
'수출규제' 일본의 경제 도발

들끓는 반일 여론 "지소미아 종료"

한·일 외교장관 최후 담판도 했지만...

[김유근/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어제) :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지소미아 종료'에 미국도 '당혹'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어제) :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보고 실망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해피엔딩' 될까?

일본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통보가 이뤄지면 3개월 뒤 11월 23일 0시를 기해 협정 효력이 상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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