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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2배 발암물질 검출…프로구단 아동 모자의 '배신'

입력 2019-08-22 21:27 수정 2019-08-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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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판매하는 로고 모자에서 해로운 물질이 나왔습니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 삼성 썬더스 등 프로야구와 농구, 축구 등 6개 구단 제품인데요. 모두 어린이용이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장에 가면 각 구단의 로고 모자를 쓰고 응원하는 어린이 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각 구단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이들 제품에서 몸에 나쁜 성분들이 나왔습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자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성 물질로 분류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보다 2배 넘게 나왔습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발암성 물질과 피부 자극 물질이 모두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프로야구와 농구, 축구 6개 구단입니다.

[오시우/서울 상암동 : 거의 다 친구들이 그런 모자를 써 가지고요. (유해성) 몰랐는데 알게 되니까 친구들한테 이런 말을 (전)해줘야겠어요.]

[배청미/서울 상암동 : 어린이용이라고 하면 안전하단 생각을 제일 먼저 할 텐데요. 어이가 없네요. 응원하는 마음으로도 샀을 것이잖아요. 그런 마음도 배신당하는 느낌?]

이번 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된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에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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