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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초콜릿·커피…정부,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강화

입력 2019-08-22 08:42 수정 2019-08-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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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 일본산 식품을 들여올 때는 어떨까요? 후쿠시마 근처에서 잡은 일본산 수산물은 아예 수입 자체를 막고 있지만, 초콜릿이나 커피 같은 식품은 방사능 검사를 통과하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가 안전검사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식품을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돌려보냈습니다.

지난 5년간 35건, 총 16.8t의 일본 수입식품이 방사능 때문에 되돌아갔습니다.

식약처는 23일부터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용/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 무작위로 샘플 채취를 하는데 이 검사량을 두 배로 늘려서…]

최근 5년간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검출돼 한 번이라도 돌려보냈던 모든 품목이 대상입니다.

차, 초콜릿가공품 같은 가공식품 10개 품목, 블루베리, 커피 등 농산물 3개 품목, 건강기능식품, 식품 첨가물 등 모두 17개 품목입니다.

그동안 1kg씩 한 번 시험 검사를 했다면 앞으로는 1kg씩 두 번 채취해 검사가 두 배로 늘어납니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국내에 유통된 경우는 없다고 했습니다.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의 일본산 수산물과 농산물 일부 품목은 아예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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