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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위 내준 삼성…정부 "혁신성장에 4.7조 투자"

입력 2019-08-21 21:04 수정 2019-08-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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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세계 선두권에서 밀려났습니다. 삼성전자가 인텔에 밀려 2위로, 그리고 SK하이닉스는 대만업체에 따라잡혀서 4위로 주저 앉았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앞날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 2위로 밀려났습니다.

세계 3위였던 SK하이닉스는 대만 TSMC에 따라잡혔습니다.

올 상반기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매출이 30% 넘게 떨어졌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삼성이나 SK처럼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더 크게 타격을 받은 것입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 1위인 인텔의 경우는 매출이 2% 밖에 줄지 않은 것과 대조됩니다.

우리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의 부진은 9개월째 수출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를 수출 규제하면서 하반기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내년에 4조 7000억 원을 들여 미래 먹거리에 집중 투자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선도사업을 서로 연결·융합하여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견인해 나가고자 합니다.]

소재장비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는 등 규제도 풀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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