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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싼 와인…온라인에 밀린 대형마트 '승부수'

입력 2019-08-21 21:13 수정 2019-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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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병에 4900원 하는 와인 그리고 1900원짜리 햄버거 가게, 라면 5개들이 한 봉지가 2000원. 대형마트들이 이렇게 가격을 확 낮췄습니다. 최저가를 내세우는 온라인 몰과 경쟁하기 위해서인데 일단은 소비자들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 마트표 와인은 한 병에 5000원도 안합니다.

20일 동안 24만 병이 팔렸습니다.

[명용진/대형마트 주류부문 부장 : 수입 맥주와 비교했을 때 두 캔 가격과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

술은 온라인몰에서 매장으로 다시 손님을 끌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일부 전통주를 빼고는 온라인 판매가 법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문을 연 '1900원짜리 마트표 햄버거' 가게입니다.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 안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성희윤/서울 전농동 : 점심을 먹으려면 7000원에서 1만원까지 넘어가는데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고영성/대전 유천동 : 대학생이라서 지갑(사정)이 어렵다 보니까 가성비를 많이 찾는 경향도 있고요.]

5개들이 2000원짜리 '마트표 라면'도 130만개가 넘게 팔렸습니다. 

대형마트들이 온라인몰에 밀리자 앞다투어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입니다. 

업계 1위 이마트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올 2분기 영업손실이 299억 원입니다.

당분간 마트와 온라인몰의 최저가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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