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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최종 담판…한·일 외교장관 회담 주목

입력 2019-08-21 14:41 수정 2019-08-21 22:42

수출규제·강제징용 관련 입장차 여전 고노, "한국 측과 의견 교환하고 싶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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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강제징용 관련 입장차 여전 고노, "한국 측과 의견 교환하고 싶다" 전해


[앵커]

오늘(21일) 베이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시한 등을 앞두고 사실상 오늘이 최종 담판이 되는 자리입니다. 베이징 현지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제윤 기자, 오늘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은 이미 열렸지요.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전에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3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양자 간 갈등이 3국 협력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기자회견에서도 한·일 양측이 서로 배려하고 건설적으로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텐데, 좀 진전된 것이 있습니까?

[기자]

잠시 뒤 우리시간으로 3시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어제는 한·일 국장급 협의가 먼저 있었는데요.

수출규제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서로의 입장차가 여전히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채널을 유지하면서 한·일 간 대화를 계속 유지해나가자는 데는 공감했다고 합니다.

고노 외무상은 어젯밤 기자들과 만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확실히 한국 측이 대응해 줄 수 있도록 의견교환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어제 저녁에 한·중·일 외교장관 만찬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한·일 장관이 따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습니까?

[기자]

어제 저녁에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만찬에선 왕이 부장만 환영사를 했고, 한·일 장관은 따로 공식 발언은 없었습니다.

또 자리 배치가 왕이 외교부장이 가운데 앉고, 한·일 장관이 각각 오른쪽과 왼쪽에 앉았기 때문에 한·일 장관이 따로 특별한 대화를 나누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시한이 24일인데, 이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 입장을 오늘 일본 측에도 전달하게 됩니까?

[기자]

어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이미 한 차례 지소미아와 관련된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우리 입장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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