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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서울 30도 등 더위 한풀 꺾여…낮부터 본격 비

입력 2019-08-21 08:37 수정 2019-08-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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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출근길에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을까요?

[캐스터]

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 있어서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는데요.

아직까지는 오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일부에만 비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그 외 아주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입니다.

[앵커]

네, 그럼 언제부터 본격 비가 오는 건가요?

[캐스터]

네, 오늘 오후부터 본격 충청도와 남부 지방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 시간이 짧은데요.

오늘 낮 동안 잠시 비구름이 지나고, 내일 새벽 한때 다시 잠깐 비 소식 있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5~10m 정도 비교적 적은 양이 예상되고요.

반면, 충청도에는 최대 60mm, 남부와 제주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돌풍과 벼락, 폭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비가 오면서 더위는 누그러들겠죠?

[캐스터]

네, 맞습니다. 이미 특보도 많이 해제돼 있는데요.

현재,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만 폭염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도 차츰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전주와 광주 31도, 대구는 32도로 대부분 어제 최고기온보다 1~2도 낮겠습니다.

기온은 내일 비가 그친 뒤에도 오르지 않고 3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앵커]

네, 이제는 정말 여름이 가는 것 같네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오늘 날씨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날씨 키워드는 '대부분 비', '더위 누그러져'입니다.

전국 곳곳에 비 소식 있어서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더위는 누그러지면서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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