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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도체 소재 두 번째 수출 허가…"삼성전자 신청 물량"

입력 2019-08-20 07:12 수정 2019-08-20 09:17

한·일외교장관 회담 앞두고 유화 제스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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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외교장관 회담 앞두고 유화 제스처 분석


[앵커]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인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추가로 허가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 플레이 3대 핵심 소재 수출규제 발표 이후 두 번째 수출 허가입니다. 지난 8일에는 3개월치를 허가했는데 이번에는 6개월치 물량입니다. 내일(2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동을 앞두고, 일본의 태도가 조금은 누그러졌다는 분석과, 불확실성이 없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정한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두 번째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포토레지스트 생산업체의 수출 허가 신청을 다시 받아들였습니다.

수출 규제 조치 발표 이후 지난 8일 3개월치를 허가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물량은 6개월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생산라인 극자외선 공정에 사용되는데 에칭가스 등과는 달리 군사 전용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수출 규제 명분도 없었습니다.

한국의 일본산 수입 비중은 92%가량입니다.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동을 앞두고 유화 제스쳐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에칭가스의 경우 수출 허가가 단 1건도 나오지 않고 있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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