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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적자 늘자…'화물 서비스' 구조조정

입력 2019-08-19 21:05 수정 2019-08-20 13:44

강성부 펀드 "아시아나항공 인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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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펀드 "아시아나항공 인수 참여"

[앵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지방 공항 화물 서비스를 줄입니다. 환율과 기름값이 오르고 일본 노선까지 줄어들자 돈 안 되는 사업들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칼 2대 주주인 강성부 펀드가 아시아나를 인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부터 대구와 광주, 청주공항에서 화물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공항에서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빠른 택배' 같은 것인데 수익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곳은 정리하는 것입니다.

두 회사 모두 지난 2분기 적자가 1000억 원이 넘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오른데다가 기름값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일본 여행 불매 운동으로 '알짜 노선'이 크게 줄어서입니다.

일본 대신 중국으로 눈을 돌렸지만, 중국 정부가 당분간 신규 취항은 받지 않겠다고 거부했습니다.

양대 국적 항공사가 이렇게 흔들리는 가운데 강성부 펀드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부 펀드는 대한항공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의 2대 주주입니다.

다만 단독으로 인수전에 참여하기보다는 국내외 기업들과 손을 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은 다음 달 예비입찰을 거친 뒤 10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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