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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서도 가습기살균제 사용 확인…오늘 중간조사결과 발표

입력 2019-08-19 07:39 수정 2019-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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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보겠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가 군부대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가습기 살균제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 군 기관의 사용 실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요?

[기자]

지금까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공식 사망자는 14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가습기 살균제를 군부대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참사 특조위에 따르면 군부대는 가습기살균제 판매가 금지된 2011년까지 수년 동안 수백 개가량의 가습기 살균제를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특조위는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과 군 병원 등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각 부대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이 아닌 자체 예산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구입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사용 규모는 더 클 것으로 특조위는 보고 있습니다.

또, 군 생활 중에 건강이 악화됐는데도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란 걸 모르고 고통을 겪다가, 신고조차 못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특조위는 오늘 중간 조사결과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북한과 중국의 군 수뇌부가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두 나라의 우의와 군사 협력을 과시했는데요. 이재승 기자, 한·미 연합 군사 연습, 그리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를 연달아 발사를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두 나라가 만났네요?

[기자]

네, 중국 베이징에서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장유사 중국 공산당 군사위 부주석이 만났습니다.

현지시간 17일이었는데요. 북측 대표단은 이날 장 부주석이 마련한 연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유사 부주석은 회동에서 "북·중 간 전통 우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수길 총정치국장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총정치국장은 군 간부들에 대한 인사·검열·통제권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의 군부 시스템상 실질적인 서열 1위입니다.

이러한 김 총정치국장이 중국의 핵심 수뇌부들을 두루 만난 만큼 북·중간 군사협력 강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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